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콜롬비아 보고타
맹그로브 나무심기
고전 4장 14~15절
계 19장 8절
사마리아인에게 도움받았던 사람의 마음이 어떨지는 생각해 본 적 없었습니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거창한 물질이 아니라 물 한 컵이 필요하다지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요”, “힘내세요”
농부의 눈에는 잘 자란 콩보다 귀한 보화는 없겠지요.
저희가 누린 호사 뒤에는 20년 넘도록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일한 경비원 어르신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음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함께라서 매우 맑음
포근하게 감싸주는 함박눈
알록달록 희망 무지개
보슬보슬 스며드는 사랑비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기. 그 출발점은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