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라오아그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계 21장 9~10절
렘 31장 31~34절
롬 11장 29절
생활관에서 1년 8개월간 동고동락했던 동기 9명 전원이 영의 형제가 되었습니다.
“짐바브웨가 밤 10시일 때 한국은 새벽 5시잖아요."
어떻게 한순간에 모든 상황이 바뀔 수 있을까 하면서 마냥 신기해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발한 진리의 빛이 어느새 훈련소 생활관 동기 모두에게 전해졌습니다.
아들이 곧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생존신고]
자신의 현 상황을 인지하고 생활 습관이나 행동을 바꿔 몸 상태를 개선하려는 환자들은 경과가 좋습니다.
지난날 큰아이를 돌본 시간은 하늘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래야만 해. 나는 형이고, 오빠고, 아빠니까.”
좋은 기억을 오래도록 선명히 간직하려면 끊임없이 반추하며 뇌에 새기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