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하늘 본향에, 사랑하는 이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겨서 너무 좋다”는 사장님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형을 보면, 방황하던 저를 시온 가족들이 오래 참고 보살펴주던 때가 생각납니다.
하나님 안에서 제가 찾은 건 인생의 해답 그리고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행복이었습니다.
아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처음으로 고민해 보았습니다.
직장 복음을 하면서 이번만큼 간절한 마음이 든 적은 없었습니다.
슬프고 힘들었던 시절을 견디며 30년 넘게 간직해 온 꿈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내린 진단은 기도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님, 혹시 ○○○ 자매님이라고 아세요?”
동영상 설교 시청이라는 작은 실천이 연약했던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4년간 제가 한 것은 식구들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 것입니다.”
‘11년이나 시온에 다녔는데 성경도 제대로 모르고 시간만 보내는 건 아깝네.’
그랬던 제가 가족의 응원과 격려로 복음의 열정을 꽃피웠습니다.
생활관에서 1년 8개월간 동고동락했던 동기 9명 전원이 영의 형제가 되었습니다.
“짐바브웨가 밤 10시일 때 한국은 새벽 5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