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은 사과할 마음이 없습니다. 미안하지 않으니까요.
‘내가 오래됐다고, 고장 났다고 버려둔 것이 아니었구나. 소장님은 나를 계속 생각하고 계셨어.’
“너희들, 혹시 호저 얼굴 자세히 들여다본 적 있어?”
여러분은 오늘 도미노 게임에서 이기는 것보다 훨씬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교훈을 얻은 것 같군요.
‘일보다 일꾼을 먼저 보라니. 이게 무슨 뜻이지?’
일꾼이 없다면, 정확히 말해서 이 마을에 살 동물들이 없다면 마을을 재건할 필요도 없잖아요.
네 것을 나누어주면 결국엔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려무나.
열매도, 잎사귀도 모두 떨구고 나면 나는 비로소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단다.
언젠가는 사일런이 침묵을 깨고 힘찬 울음소리로 우리를 깨워줄 날이 올 거예요.
용기를 잃지 않고 네가 해야 하는 일,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높은 것만 큰 게 아니야. 넓게 자라는 것도 커지는 거란다.”
눈이는 그제야 높아지려는 자신을 말리던 향이와,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며 묵묵히 기다려주신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단다.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 나중엔 정말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어.
고슴도치로 태어난 치치는 고슴도치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