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향한 사랑으로, 단지 제가 기뻐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는 스스로를 기꺼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두셨습니다.
나는 오늘도 내가 넘어지지 않도록 꼭 붙들어 주시는 하늘 어머니의 손을 놓지 못한다.
새 언약으로 거듭난 영적 백신 접종자에게 얼마나 많은 혜택이 허락되는지 헤아려보았다.
한 말씀 한 말씀 겸허히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한층 성숙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딸, 오늘따라 우리 딸이 자꾸 생각나는데, 왜 그럴까?’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는 이미 하늘의 계산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암울한 현실을 오히려 새 출발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전 세계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다섯 정거장이면 갈 거리를 스물일곱 정거장이나 돌아가는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들으면 기분 좋고 힘이 나는 말, 믿음을 주고 덕을 끼치는 말을 생활화하겠습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편지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좋은 소통 방안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하나씩 헤아리다 보니 제게 주어진 사명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역한 냄새가 나는 껍질 속에 이렇게 맛난 열매가 숨어 있다니 생각할수록 신기했다.
줄 줄만 알고 받을 줄은 모르는 아버지께 나는 무엇을 선물해 드릴까.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