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내키는 대로 누른 번호로 현관문이 열릴 리가 없습니다.
“어디 봐요. 아휴…. 얼마나 아팠어요?”
“이 구절 하나하나가 모여서 우리의 자산이 됩니다”
우리만 바라보고 사시는 하늘 부모님의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딸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는 노모의 마음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을 닮아서일까요, 이삭은 오히려 좋은 것을 양보했습니다.
이 세상도, 저라는 존재도 당연히 존재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떤 소리로 천국 향한 그리움을 달래고 계실까.
저는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한 가지 일을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얘, 너는 어쩜 갈수록 작은아버지하고 똑같니?”
엄마가 나를 부르는 소리는 듣지도 못했으면서….
아버지처럼 이렇게까지 온 힘을 다하고 목소리를 높여 설교하는 분이 또 있을까요.
저는 감사 일기를 통해 점차 감사가 생활화되어 갔습니다.
“엄마, 좀 깨달아졌어. 아버지….”
국내의 한 폐교도소를 찍은 영상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