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지 피아노 위에서 밤이고 낮이고 날마다 연습하는 저를 보며 흐뭇해하던 엄마의 얼굴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시온의 형제가 된 선임을 보며, 제 입에서는 감사의 기도가 끝없이 흘러나왔습니다.
2020년에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이제라도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