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장 11~12절
막 9장 41절
갈 3장 27절
요 13장 1절
마 15장 22~28절
고후 2장 14~15절
어렵고 힘든 시절부터 지금까지 교회와 자녀들을 위해 기도로 하루를 여신 아버지 어머니를 닮아 기도의 생애를 살고 싶습니다.
아들에게 제 모든 관심을 쏟으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다 무심히 교회 달력을 넘겨보았습니다.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높은 것만 큰 게 아니야. 넓게 자라는 것도 커지는 거란다.”
눈이는 그제야 높아지려는 자신을 말리던 향이와,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며 묵묵히 기다려주신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더 닮아가는 외모는 누가 봐도 엄마의 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