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2편 11절
빌 2장 3절
신 5장 32~33절
사 53장 7절
사 58장 13~14절
되짚어보면 이토록 감격스러운 변화가 일어나기까지 그 시작은 그리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역한 냄새가 나는 껍질 속에 이렇게 맛난 열매가 숨어 있다니 생각할수록 신기했다.
줄 줄만 알고 받을 줄은 모르는 아버지께 나는 무엇을 선물해 드릴까.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어.”
‘민국아, 어서 일어나! 어서!’ 저만치서 아버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제부터는 제가 이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염려 마시고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십시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