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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울타리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우리 앞에 있으니

202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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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형제님이 시온 식구 집에서 성경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정류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버스 운행이 이미 끝난 시간이었습니다. 형제님들은 두 시간 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한참 걷다가 한 형제님이 말했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홀로 복음의 길을 걸으셨는데, 우리는 이렇게 함께 걷네요.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형제님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아버지께서 자주 부르셨던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불렀습니다. 노랫소리가 어둑한 길 위에 나지막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복음 길을 험하다 여기지 않으시고 하늘 가는 밝은 길이라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우리도 이 노래 가사처럼 하늘 영광을 생각하며 슬픈 일도 이겨냅시다.”

    “항상 빛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천국에 꼭 같이 가요.”

    오늘도 새 언약의 일꾼들은 하나님께서 희생으로 내신 길을 따라 힘차게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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