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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온에서

2024.1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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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을 다니며 복음에 힘쓰는 식구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식구는 직장 생활이 고되어도 금요일에는 ‘내일이 빨리 왔으면…’ 하는 기대감에 힘이 나고 설렌다고 했습니다. 반면 안식일 저녁 예배 때는 ‘이 행복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요.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심령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받고, 시온 식구들과 기쁘고 즐겁게 보내는 안식일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한다는 식구의 고백에, 성경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시온은 기쁨, 즐거움, 감사가 가득한 곳이라 하셨습니다. 혹여 제가 설렘 없이 습관적으로 시온을 오가며 안식일을 지키지는 않았는지, 하나님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치 못했던 건 아닌지 반성했습니다.

    ‘안식일’ 진리에 놀라 동그래진 눈으로 성경을 거듭 확인하며 감사했던 처음의 마음.

    축복된 절기를 앞두고 가장 좋은 옷을 준비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던 처음의 신앙.

    그 처음 사랑을 회복해 시온에서 기쁘고 즐겁게 생활하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영원히 함께할 천국을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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