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송지예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사에서 보냅니다. 흘러가는 시간에 따라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했지만 처음 해보는 직장 생활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밀려오는 일거리에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며 새노래를 들었습니다.
“나 비록 세상살이 힘이 들고 어려움 있다 해도 하늘 어머니 당신만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새노래 ‘사랑이 풍성하신 어머니께’ 중)
세상살이로 지친 제게 하늘 어머니께서 위로를 건네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 뒤에 서 계실 어머니를 생각하니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을 위해 영적 도피성인 이 땅에 갇혀 고통을 겪으시면서도 늘 미소 지으시며 자녀들을 응원해 주십니다. 이제는 어머니께 위로가 되어드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