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저는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하고, 무언가를 습득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느린 편입니다. 그런 제게 만날 때마다 힘이 되는 말을 해주는 시온 식구가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집사님은 ‘대기만성형’이니까 결국은 다 잘될 거예요.”
항상 웃으며 격려해 주는 식구의 말에 부정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솟아납니다.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큰 힘이 되는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닮아 아름다운 말을 하는 식구들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자녀를 탓하지 않으시고 항상 도와주시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본을 좇아 저도 형제자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긍정의 말로 힘을 북돋아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