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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최근에 믿음의 시련, 시험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은 부인하고 싶었고 그 상황을 피하거나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안식일에 설교를 듣던 중 한 성경 구절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시험과 시련을 이겨내면 하나님께서 오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을 것이기에 여러 가지 시험으로 근심해도 오히려 기뻐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힘든 상황을 피하기 바빴고 천국을 소망하며 기뻐하기보다 불평만 해서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죄송했습니다.
믿음의 시련이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고, 하나님께서 제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주시기 위해 이 모든 상황을 겪게 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