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두려움을 느낄 때, 어머니 리브가는 모든 저주는 자신이 받겠다며 자신의 안위에 대한 염려보다 야곱을 향한 사랑이 더 큼을 표현했습니다.
이해득실은 따지지 않고 오직 자녀만 생각하는 어머니 리브가를 바라보며, 자신은 돌보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의 영원한 축복과 행복만 바라시는 하늘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언제나 당신의 안위보다도 자녀를 향한 마음이 더 크신 우리 어머니. 세상의 어떤 논리와 이론, 어떤 계산법과 이해득실 관계로도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 누구도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고통과 고난의 길을 홀로 걸어가고 계십니다.
자신의 이득만 추구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이 어찌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찌 어머니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이해해 주지 않으며 인정해 주지 않아도 오직 자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어머니의 삶… 그 자체가 하늘 어머니께서 우리 어머니시라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보이는 천국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영원한 어머니가 되어주신 하늘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