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따라 어린 시절 진리를 접한 제게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존재는 당연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하늘 어머니를 뵈면서, 어머니께서 자녀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나이 어린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를 처음 뵙던 날, 심장이 두근거리며 왠지 모를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아, 정말 이분은 나의 어머니시구나.’
좀 더 자라 성경 말씀을 공부하고 입을 열어 직접 아버지 어머니를 증거하면서 깨달음은 깊어졌습니다. 저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려 하나님께서 육체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다니….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룩하고 위대한 그 사랑을 시인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동시에 가슴 깊이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졌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나님이 오셨다 하나님이 사람 되어 이 땅에 오셨다 … 이 크고 놀라운 은총 만백성아 받으라”(새노래 ‘거룩한 이날’ 중)
이 새노래 가사가 유독 마음에 와닿습니다. 지금 제가 사람 되어 오신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가시는 구속 사업의 놀라운 역사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있으니까요. 죄인인 제게 이처럼 크나큰 축복과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있는 캐나다와 전 세계 곳곳에 더 많은 시온이 세워지길 소망하며, 사람 되어 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부지런히 전파하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자녀라면 분명 느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