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하나) 최영경
제가 무심코 던진 말들이 식구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았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식구들에게는 말을 신중하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믿음이 좋고 앞선 분들에게 오히려 더 무심하게 대했던 것 같습니다. ‘저분은 믿음이 좋으니까, 저분은 앞선 분이니까 이 정도 이야기는 이해해 주겠지’ 하고요. 믿음의 연륜이 깊을수록 복음의 길에서 힘든 세월을 견뎌왔을 텐데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시온의 형제자매 누구든 귀하게 대하겠습니다.
(감동 둘) 강순득
가장 가깝고 편한 사이인 남편에게 제가 툭툭 던진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남편의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쌓이게 했다는 생각에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이제부터라도 어머니 사랑의 언어로 남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동 셋) 최현남
시온에서 나무 관리를 맡고 있어 나무 상태를 관찰합니다. 요즘은 추운 겨울이다 보니 추위에 약한 나무는 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입니다.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많은 시간과 애정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영혼이 구원받도록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세세히 돌봐주시는 하늘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