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캄캄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두려움과 슬픔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을 때
저 멀리서 나를 향해 한줄기 빛이 쏟아졌습니다.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강한 빛이었습니다.
그 빛을 따라가니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길 잃은 어린양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주셨습니다.
아버지, 저는 당신을 부릅니다.
어머니, 저는 당신을 부릅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함께하시니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버지 어머니 품 안인 것을요.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