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감동의 빗물

한 사람을 위하여

별빛찬란한21.06.022798
  • 글자 크기

  • 학원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나를 위해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셨다. 밥을 새로 짓기에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밥이 있는데 왜 다시 하냐고 물었더니 식은 밥은 딱딱해서 맛이 없어서라고 하셨다. 새벽부터 일어나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든 엄마가 도시락을 내밀며 말했다.

    “자, 한 사람을 위한 도시락.”

    ‘한 사람을 위한’이라는 말이 가슴에 콕 박혔다. 엄마의 사랑을 들고 감사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더 보기
    뒤로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