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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빗물

토기장이와 나

미소양23.05.2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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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어머니는
    나의 토기장이

    나는
    아버지 어머니께서
    만드신 질그릇

    연단의 불가마 속에서
    오래 참음과 인내로
    단단하고 아름답게 빚어지리

    토기장이 원하는 귀한 그릇으로
    온전한 완성품으로
    빚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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