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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준
믿음의 기름을 넉넉히 준비하기 위해 학생부 식구들과 매일 감사노트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하루를 보내는 동안 하나님께 감사했던 내용을 세 가지씩 노트에 기록했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감사노트를 작성할 때는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더욱 넘쳐 식구들 사이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반면 감사노트 작성에 소홀해질 때면 사소한 일에도 불평불만이 나오고 식구들끼리 작은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감사노트 작성은 하루하루를 감사로 채우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맞닥뜨려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아름다운 열매를 결실하고 천국에서 감사상 받는 자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