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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말, 사랑의 말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아버지

2025.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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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보다 멜로디에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새노래를 부르면서도 대부분 가사를 생각하며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안식일 예배 때 화면에 나오는 한국어와 영어 가사를 함께 보며 찬송하다가 마음을 울리는 영어 가사를 발견했습니다.

    “you cried and I loved you to the end(너는 울고 나는 사랑했노라)”(새노래 ‘아버지 음성 들리네’ 중)

    이 곡을 한국어로만 부를 때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영어 가사에는 한국어에 드러나지 않는 ‘to the end(끝까지)’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가사처럼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의 죄로 인해 희생하시는 순간에도 저희를 끝까지, 지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제가 믿음이 식었을 때나 시험에 들었을 때도 아버지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끝까지 사랑해 주신 것처럼 저도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받은 사랑을 형제자매들과도 나누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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