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깨달음 한 컷

대나무

2025.08357
  • 글자 크기




  • 따스한 봄바람 속에서도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서도

    비가 폭포같이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단풍이 색색이 물드는 가을날에도

    매섭게 몰아치는 눈바람 속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변하는 다른 나무들 사이에서

    사시사철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성장하는 대나무처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온에 거하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굳은 마음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더 보기
    뒤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