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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평안하기를 빌라

2025.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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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 식구와 함께 여러 가게를 방문하며 인상 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식구는 가게 주인의 반응이 어떻든 늘 웃으며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그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에 감정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곤 했기 때문입니다. 식구의 행동에 감동한 저는 ‘나도 상대를 좋게 생각하고 용기 내서 복을 빌어주자’라고 다짐했습니다. 문득 이 성경 구절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를 가든 평안을 빌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 대상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자 하는 영혼이라면, 평안을 빌어주었을 때 조금이라도 복을 받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그 복이 저에게로 돌아온다 생각하니 제 마음도 평안해졌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희생과 고난을 느끼며 깨닫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뿐 아니라 상대에게 복을 빌어주면서 저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니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하여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지 못할지라도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고 상대의 평안을 바라며 복을 빌어줌으로써 천국 복음 완성에 열심 내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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