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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향기

인류의 구원을 바라시는 하나님

2023.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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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뒤 저희 시온은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천국 소망을 안겨주자’는 하늘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이웃에게 더 부지런히 구원의 진리를 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생각난 사람은 시온 근처 슈퍼의 사장님이었습니다. 이 지역에 시온이 세워진 후 여러 식구들이 오가며 슈퍼 사장님에게 진리책자를 보여드리고 연주회나 전시회가 개최될 때마다 초대했습니다. 사장님은 매번 고개를 저으며 종교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 사장님이 가정사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뒤로 가게를 찾아온 시온 식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하나둘 털어놓았습니다.

    식구들이 사장님의 고민을 자기 일처럼 공감해 주며 ‘다 잘될 겁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하고 건넨 위로의 말이 사장님께 큰 힘이 되었나 봅니다. 이후 이런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는 어떤 곳일까 하며 관심을 보였고 자연스럽게 성경 공부가 이어졌습니다. 공부가 진행될수록 사장님은 “맞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시네요” 하며 감탄했습니다. 한번은 교회를 방문해 소개 영상을 보았는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착한 일 많이 하고 봉사 잘하는 교회인 줄 몰랐다면서, 좋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사장님은 이내 의욕을 잃고 성경 배우는 것이 다 의미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에는 “지금은 말씀을 들을 기분이 아니다” 하고, 어느 날은 “마음이 어지럽다”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고, 어떻게 해야 사장님이 하나님 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될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장님을 구원하시기 위한 역사를 잠잠히 이끌어가셨습니다. 하루는 사장님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탄 택시의 기사님이 시온 형제님이었습니다. 형제님이 꼭 읽어보라며 하나님의 교회 전도지 한 장을 건네주었는데 사장님은 형제님의 간절한 눈빛을 보며 자신이 하나님의 교회에 가야 할 운명이 아닐까 잠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날 함께 말씀을 공부하기 전 사장님은 온 가족이 수십 년간 불교에 몸담고 있는 터라 하나님을 믿으려면 마음의 준비와 다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사장님은 말씀을 살필수록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였고 점점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변화받고 있었습니다. 수년간 차고 다닌 염주를 뺐고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이 시대 구원자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 잠시 가게 문을 닫고 시온에 와서 감사함으로 하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소망 없이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천국 소망을 전하자고 당부하셨을 때 사실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사장님을 인도하면서 인류를 긍휼히 여기시는 어머니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복음 역사에 순종으로 따라서 주위 사람과 구원의 기쁨을 나누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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