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일로 생각이 많아지고 내 부족함이 느껴질 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일까 고민했습니다. 때로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 불평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새노래를 들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아시오니 의의 길로 인도하시리라”(새노래 ‘어머니께 감사함이 넘치나이다’ 중)
아차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힘들어할 때마다 그 시간을 잘 견뎌내기를 기다려 주시고, 마침내 벽을 넘었을 때 크나큰 축복을 허락해 주셨던 지난날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제 부족함을 느끼게 하신 것도 제가 거듭나서 변화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시는 것이니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자녀인데도 일꾼이라 칭해 주시며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도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관점을 달리해 보면 매 순간 제가 느끼는 감정은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모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이미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그 축복을, 하나의 관문만 넘으면 넘치도록 부어주실 텐데. 의의 길로 다 인도해 주실 텐데….’
제가 그 관문을 넘기를 누구보다 애타게 바라시는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이 새노래를 통해 와닿았습니다. 이제는 힘들다 해도 이 모든 순간이 저를 완성품으로 빚어가고자 축복을 충만히 부어주시고 천국 가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아버지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임을 생각하며 늘 감사만을 돌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