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류
언젠가부터 사회에서 온정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이 없고, 맡겨진 일만 조용히 해내는 개인주의에 너무 익숙해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실천하며 작은 변화를 만들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날부터 하루에도 수없이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는 말을 건네며 바쁘게 직장 동료들을 도왔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저를 이상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왜 저렇게까지 하지?’라는 의문이 담긴 듯한 시선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언어를 꾸준히 실천하다 보니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도 사랑의 언어를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막내,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애쓰셨어요.”
“이 사원, 최고야!”
사소해 보이는 말들이, 개인주의가 가득하던 사무실을 서로서로 챙겨주는 공동체로 바꾸었습니다.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바꾸고,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보며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서로 따뜻한 말을 조금 더 건넨다면 분명 세상이 더 따뜻해진다는 것을요. 우리 모두 어머니 사랑의 언어 한마디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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