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식구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꽃 가게에 갔다가 생각나서 샀다고 하더군요. 식구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져서일까요? 마음속 복잡했던 고민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감사와 기쁨이 차올랐습니다. 문득 저도 누군가에게 이 꽃 한 송이처럼 위로가 되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힘들고 험한 세상살이, 지치고 외로울 때마다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신 분이 하늘 어머니십니다. 이제는 저도 모난 성품을 모두 버리고 하늘 어머니를 쏘옥 빼닮은 자녀가 되어 하늘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