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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구름 두둥실

가족이기에

성령시대 여호수아 21.07.1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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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이 타지에서 생활한 지 몇 해가 지났다. 그나마 방학이나 휴가 때면 며칠씩 집에 다녀가던 일이 코로나로 힘들어진 요즘, 아이들 어릴 때 사진을 들여다보는 날이 많아졌다.

    거실 액자에 꽂아둔 사진을 보노라면 옛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유독 눈길이 가는 사진이 몇 장 있다. 아이들이 서로 마주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사진, 둘이 놀다가 내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는 사진,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이다. 가족이라 그런 걸까?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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