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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구름 두둥실

Never Say No

막내완두콩처럼21.03.24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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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절은 당하는 쪽도 그렇지만, 부탁이나 호의를 거절하는 당사자도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머릿속으로 문장을 정리하며 여러 번 시뮬레이션 해본다. 그날 밤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말할걸. 그냥 참아볼걸’ 하고 뒤척이지 않으려고.

    그러던 어느 날 ‘Never Say No’라는 설교를 청취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는 “No” 하기보다 “Yes” 하고 따라야 한다는 교훈의 말씀이었다. 모두 우리를 위해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과연 성경에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던 믿음의 선진들이 늘 축복을 받은 기록이 있다.

    순간 아차 싶었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할 때는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연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고민조차 하지 않고 거절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에 더 잘 순종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믿음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 무슨 말씀에든지 “Yes”라고 대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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