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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구름 두둥실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니까

은복21.01.09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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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돌담이 강풍에 밀려나지 않는 이유는 제각기 다르게 생긴 돌들이 아귀를 맞춰 자연스럽게 서로를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울퉁불퉁한 돌들이 한데 모이니 오히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힘이 생긴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시온의 형제자매를 보면 웃음이 많은 사람, 열정적인 사람, 조용한 사람 등등 그 특징이 아주 다양하다. 저마다 다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다.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는 마음이 모여 원만한 연합을 이룬다. 어떤 어려움도 굳건히 이겨내는 강인한 힘을 만들어낸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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