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음악 듣기를 참 좋아했다. 특히 흥이 넘치는 곡이나 마음을 정화시키는 섬세한 선율의 기타 연주곡을 선호했다.
진리를 영접하고 새노래를 접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었다. 믿음 생활 초기, 진리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을 때에도 새노래는 어찌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 세상에 없는, 영원을 노래해서일까. 영원히 존재하시는 하나님과 영원한 사랑, 영원한 나라 천국….
성가대가 되고 정말 행복했다. 하나님 말씀이 아름다운 선율이 되고, 그 선율이 내 영혼에 행복하게 스며들었다. 성가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는 자부심이 내 가슴을 벅차오르게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찬양을 맡겨주시고, 행복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