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사춘기를 겪듯
내 영혼에도 그런 성장기가 있었다.
영적 사춘기.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즐겁게 여기던
영적 사춘기를 지나
새벽이슬 청년이 되었을 때,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하신 성경 말씀처럼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고 싶었다.
적어도
부족한 나 때문에
아버지 어머니의 영광을 가리고 싶지 않았다.
“너 정말 많이 달라졌다”
“교회 다니더니 행복해 보여”
나의 조그마한 변화가
주위 사람들의 말로 나타났다.
사소한 말, 행동, 습관이 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았다.
이제 선하고 올바른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녀가 되고 싶다.
하나님의 자녀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