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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신분
웃는얼굴 하하하
24.02.15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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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모여 삶은 고구마를 먹는데 막내가 맛이 없다며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엄마: 막내야, 고구마는 우리 조상들이 어렵고 힘들게 살았을 때 서민의 배를 불려준 고마운 음식이란다. 맛있어, 먹어봐.
막내: 제 입맛은 아니에요. 내가 하늘의 왕 같은 제사장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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