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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가치

멋진시온가족26.03.0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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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 후 집에 들어서는데 현관 앞에 박스 몇 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아내가 분리배출하려고 내놓았겠거니 싶어 박스를 분리수거장에 가져다 버리고 뿌듯해했습니다.



    확인도 안 하고 버린 것을 후회하며 분리수거장으로 뛰어갔지만 박스는 사라진 뒤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식구가 혹시나 하며 박스 모으는 어르신을 찾아갔습니다. 박스는 뜯어 정리해 둔 상태였고, 커피 캡슐은 그 옆에 고스란히 버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식구가 찾아준 커피 캡슐을 하나하나 씻으며 생각했습니다. 물건의 가치는 그것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것을요.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하고 밭을 산 사람과 같이, 천국의 가치를 깨닫고 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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