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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말씀 실천

202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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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아침, 한집에 사는 언니와 다투고서 집을 나섰습니다.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해서 어떻게 풀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엘로히스트를 펼쳤는데 가장 먼저 읽은 어머니의 교훈이 제 마음을 콕콕 찔렀습니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했던 말들이 가시가 되어 언니에게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엘로히스트 엽서에 편지를 적어 간식과 함께 언니 방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퇴근 후 그것을 본 언니는 화가 풀렸는지 “이게 뭐야?” 하면서 좋아하는 기색을 보였습니다. 엘로히스트를 통해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게 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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