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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엘로히스트 효과

2024.0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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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히스트 홈페이지에 채택된 글을 딸에게 보여줬습니다. 제가 유투브에 댓글을 쓰면 딸이 그 댓글을 찾아서 ‘좋아요’를 누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글을 투고한 지가 좀 된 상태라 딸이 ‘요즘은 많이 못했다’며 미안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그날 밤, 제가 쓴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딸이 자랑했습니다. 지칠 때면 잠시 쉬어 가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마음이 느슨해질 때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엘로히스트 효과인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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