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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한 컷

사랑할 결심

2024.0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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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마지막 안식일, 한 자매님이 오후 예배 후에 만나자고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예배가 마치고 자매님은 눈물을 글썽인 채로 다가와서 저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너무 미안해요. 용서해 주세요.”

    지난주에 함께 대화를 나눌 때 본인이 제게 무례한 말을 했다고 느껴 사과한 것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 후, 자매님은 분홍색 꽃이 예쁘게 핀 식물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자매님은 제가 시온에 오래 있으면서도 행하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기억을 마음에 새기고 저도 같은 사랑을 품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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