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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온전함으로 하나 되게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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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다. 제자들이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이겨내고 복음 사명을 완수하기를, 서로 연합하여 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바라시는 말씀을 수차례 반복하셨다. 다음 날이면 십자가 형벌의 크나큰 고통을 홀로 짊어지시며 예정된 구원 사업을 완성해야 하는데, 당신께서 운명하신 뒤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심히 염려하시며 하나님 안에서 서로 온전히 연합하기를 원하신 것이다.

    하지만 제자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영생 축복을 허락하시는 유월절 만찬석에서조차 누가 더 높은지 다투었다(눅 22장 20~24절). 당시 예수님의 심정이 어떠하셨을까. 제자들의 모습이 아직도 교만하여 연합하지 못하는 내 모습 같았다. 그런 나를 안타까워하실 하늘 아버지 어머니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아버지 어머니를 진정 사랑한다면 당신을 낮추시고 자녀들을 섬겨주신 본을 따라 나도 겸손히 형제자매를 섬겨야 함을 깨달았다.

    2천 년 전 여러 차례 반복하셨던 아버지의 기도는 이 시대 하늘 어머니의 기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형제자매를 사랑하고 섬겨주며 온전한 연합을 이루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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