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동
보름달이 떴습니다. 흩어진 구름 사이로 보이는 달무리가 참 신비로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작은 달 하나도 환상적으로 연출하시는데 광대한 은하는 얼마나 아름답게 지으셨을까요? 태양이 2천억 개 이상 있는 은하가 또 2천억 개나 있다고 하니 상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고전 2장 9절)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아름다운 별 세계, 영화로운 천국 본향이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