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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감동입니다

26년 7월호_우렁각시

202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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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 하나) 박민숙
    이 글을 읽으면서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좀 늦게 귀가하거나 약속 시간 때문에 급히 나가는 경우 남편이 종종 집안일을 해놓습니다. 설거지, 빨래, 쓰레기 정리 등등. 앞으로는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해야겠습니다. 우렁각시 남편, 고마워!

    (감동 둘) 김은자
    수필 속 막내가 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네요. 편찮으신 아빠를 대신해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느라 고생하시는 엄마를 도우려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멥쌀과 찹쌀을 구분하지 못해 찹쌀로 밥을 지었지요. 진밥을 싫어하시는 아빠의 식성을 알기에 걱정하는 제게 엄마가 말했습니다. “괜찮다. 비벼서 먹으면 되지.” 그 한마디에 위로를 받았던 추억이 생각나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감동 셋) 김태서
    글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엄마를 위해 작은 입술을 실룩이며 야무지게 설거지하는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저는 엄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설거지를 하면서도 불평하거나, 아예 설거지를 안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작은 일에 불성실해서인지 영적으로도 정체되어 있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작은 일이라도 기꺼이 행해서 하늘 어머니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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