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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스웨덴을 따뜻하게 만든 어머니의 사랑

202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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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은 인구 중 무신론자와 무종교인의 비율이 높습니다. 영적 추위가 강한 나라인 만큼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한 많은 영혼이 있습니다. 선교 전에 듣기로는 사람들이 조심성이 있고 모르는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라는데 저희가 마주친 사람들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신사적이었고, 성경 말씀에 관심을 보이며 다음에 알아보기를 원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녀들이 영적 추위에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염려하신 하늘 어머니께서 저희의 앞길을 평탄케 해주신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선교의 모든 여정이 평온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겨울 추위로 몸이 떨리고 시릴 때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에도 자녀 찾는 기쁨으로 전도하셨을 하늘 아버지가 떠올라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더 살피겠다고 약속을 잡았던 사람을 만나러 가는 도중에 약속이 취소되면, 전국 방방곡곡 말씀을 듣는 영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하시던 아버지의 행보가 생각났습니다. 진리를 쉬이 깨닫지 못하는 자녀들로 인해 아버지께서 얼마나 답답하고 애타셨을지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결실 없이 지나던 어느 날, 제가 교만하고 믿음이 부족해 불안해하는 마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심란했습니다. 그때 장기선교 중인 식구가 건넨 말이 제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늘 어머니께서 스웨덴에도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이끌어가시는 복음 계획 속에 분명 스웨덴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선교단을 스톡홀름에 보내신 것은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깨달은 즉시, 부족했던 믿음을 회개하며 어머니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축복 주심을 믿고 계속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마침내 소중한 하늘 가족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한 분이 말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첫 만남부터 카페에서 진리 말씀을 공부하고, 다시 만나서는 재림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차근차근 살폈습니다. 인봉된 성경을 개봉해 주시는 다윗의 뿌리에 관해 공부했을 때 그분이 이야기했습니다. 성경 읽는 법을 잘 몰라 하나님께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한 후 오랜만에 시내에 갔을 때 저희를 만났다고요.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그분의 말에 뭉클했습니다.

    그분은 하늘 부모님에 대해 찬찬히 알아갔습니다. 결국 성경의 모든 예언이 증거하는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를 깨닫고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크게 감동했고, 흔쾌히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형제님은 참 하나님을 영접했다는 기쁨에 하나님께 금식 기도를 올렸고, 이후 안식일과 삼일 예배를 거룩하게 드렸습니다.

    형제님은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하고 계심을 알려주려 보내신 선물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혼을 인도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는 저희의 기도와, 성경 말씀을 깨닫길 원하는 형제님의 기도를 모두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하루가 천 년같이 느껴질 만큼 힘겨운 고난을 겪으시면서도 자녀 찾는 기쁨으로 천 년을 하루처럼 짧게 여기시며 복음의 길을 걷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한 번이라도 주저하거나 포기하면 어머니께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자녀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당장 결과가 없다고 좌절하거나 낙담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일하고 계시기에, 어머니께서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저희도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스웨덴에서 보낸 나날은 인내를 배워 감사했고 식구를 찾은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던,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해외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신 권능과 사랑을 체험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스웨덴의 영적 추위가 물러가고 스웨덴 복음이 속히 완성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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