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하나) 유연경
저희 엄마는 “사랑해, 엄마!”라고 말하면 괜스레 “시끄러, 빨리 가!”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꿋꿋이 사랑을 표현했더니 이제는 손 하트에 “사랑해!”라는 말까지 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감동 둘) 김미정
제 친정 엄마는 83세신데, 작년 생신날 아침에 통화하면서 저도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통화를 마치면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엄마도 제게 사랑한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쑥스러워 전화를 얼른 끊어버렸고, 그 고백이 전부였지요. 다시금 용기 내어 사랑한다고 말해야겠습니다.
(감동 셋) 고유영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께 “사랑해요”라고 말한 이후로 부끄럽고 쑥스러워 더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맘 아시겠지’ 하며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무뚝뚝한 딸이었습니다. “오늘 힘들었어”라고 토로하거나, “엄마가 저번에 해준 음식 맛있던데 또 해주면 안 돼?”라는 부탁만 하는 딸이었죠. 하늘 부모님께도 감사나 사랑을 담은 기도보다는 “이런 점이 힘들었습니다.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는 간구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더 늦어 후회하기 전에 부모님과 엘로힘 하나님께 “사랑해요”라는 표현을 잘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