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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눈꽃송이

시온의 형제 사랑

헐몬의이슬24.09.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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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식구가 시온 입구에서 빗물에 살짝 미끄러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휴일인 다음 날, 장년 몇 분이 아침 일찍부터 시온 입구 길에 미끄럼 방지 포장 작업을 했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정오까지 땀 흘리며 일한 식구들의 신발은 바닥 포장재로 뒤덮여 새까매졌습니다.

    식구가 미끄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보수공사에 나선 식구들에게서, 자녀가 안전하길 바라시는 하늘 아버지의 묵묵한 사랑이 배어 나왔습니다. 아버지 닮은 장년들의 선한 형제 사랑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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