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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빗물

미명의 기도

희망의멜로디24.01.1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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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예배를 드리려고 가는 길에 쓰레기 더미가 쌓인 것을 보았다. 길고양이가 봉투를 뜯어서 삐져나온 가정용 쓰레기에 오가던 행인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더해져 주위가 몹시 지저분했다. 절로 눈살이 찌푸려졌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보니 환경미화원이 흩어진 쓰레기를 모아 봉투에 정리하고 있었다. 덕분에 불쾌하지 않게 그 길을 지날 수 있었다.

    문득 새벽 미명부터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하나님 생각이 났다. 자녀들이 걷는 복음의 대로를 활짝 열어주시기 위해 고난과 시련은 당신이 친히 감당하시고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순탄한 길을 갈 수 있도록 희생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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