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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빗물

어머니의 하루

♡ㅓ머니의 ★23.10.09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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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회에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개최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복 받을 일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안내봉사, 차량봉사, 주방봉사 등 식구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시온에 나아와서 저녁 늦게까지 봉사했습니다. 청년, 학생들은 전시회장 청소를 담당했습니다.

    하루는 뒷정리를 하고 밤 10시가 훨씬 넘어 시온을 나섰습니다. 밖에서 보니 주방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습니다. 사모님들이 다음 날 식사 준비를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전시회 기간에는 기존 식구들 외에도 봉사자, 초대자까지 시온을 방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식사를 마련해야 합니다. 사모님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쉴 틈 없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불 켜진 주방을 바라보다가 ‘어머니의 하루’ 영상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카메라는 밤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진 어머니의 사택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국내 식구들을 돌보시고, 새벽에는 지구 반대편의 해외 식구들을 돌보시느라 쉼 없이 이어지는 어머니의 하루. 자녀의 구원을 위해 밤낮 없이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고난의 세월을 단축시키는 길은 어서 빨리 하늘 가족을 다 찾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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