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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시원한 바람

자녀를 잊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모두함께가요21.05.0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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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은 양 찾기 프로젝트’가 남긴 감동을 나누고자 합니다. 시온에 오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은 식구가 있을 거라 생각해 휴대폰 연락처를 살피는데 한 형제님이 떠올랐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분이라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형제님은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어렵더라도 힘내시라고 위로해드리고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일주일 후, 형제님과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살폈습니다. 형제님은 귀 기울여 찬찬히 들으셨지요. 그 주 안식일에 형제님과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안식일 예배를 꼭 같이 드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게에 가 보니 형제님이 벌써 와 계셨습니다. 형제님은 자신의 성경 가방을 가리키며 “몇 년 못 들고 다녔네요”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습니다. 형제님과 안식일 예배를 드리는 내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습니다. 항상 형제자매를 전심으로 돌보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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