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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구름 두둥실

행복 버스

솔비누21.04.08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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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이 이어졌다. 무겁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길 버스에 오르는데 기사님이 밝고 힘차게 인사를 건넸다. 얼떨결에 꾸벅 인사를 하고 하나 남은 빈자리에 앉았다.

    기사님은 버스를 오르는 승객들에게 일일이 “날씨가 많이 춥죠”,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라요” 하고 응원의 말을 했다. 도로 위에 차가 막혀도, 정지 신호에 여러 번 걸려도 기사님의 밝은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덕분에 추위로 얼어붙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나도 오늘 하루를 힘차고 밝게 보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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