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히스트 홈페이지 ‘사진과 만년필’ 코너에 올라온 글 하나를 보았다. 노을을 배경으로 두 식구가 각각 한 쪽 팔을 들어 하트를 만든 사진이었다. 그 아래 적힌 문구를 함께 읽으니 눈물이 글썽여졌다.
“보고 싶은 하늘 아버지 어머니, 전 세계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 사랑합니다(◍•ᴗ•◍)♡✧*”
“사랑합니다”라는 짧고 단순한 말이 이렇게나 큰 감동을 주다니.
사진과 글을 보며 다짐했다. 모든 하늘 가족에게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로. 저마다 반응은 다르겠지만 마음속은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겠지.
“하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자매 여러분! 저도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