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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맑음

좋은 벗

영주 여청년21.02.0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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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기심이란, 독약은 자신이 마셔놓고 적이 죽기를 바라는 것이다.”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 운동가인 넬슨 만델라가 한 말입니다. 평소 시기심 많고 지기 싫어하는 저에게 이 짧은 글귀가 주는 의미는 남달랐습니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수고한 사람의 노력과 인내를 간과하면 그들이 얻은 성과에 대해 나도 모르게 시기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남보다 앞서가려는 생각에 식구가 열매를 맺으면 ‘나도 열매 맺고 싶다’며 부러워했고, 누군가 봉사를 열심히 하면 ‘나도 봉사해서 복 받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가득할 뿐 정작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 ‘타인의 성공을 기뻐하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과 멀어지지 않고 서로에게 성취감을 더해주는 좋은 벗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 앞서가려는 시기심은 모두 버리고 형제자매의 영적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좋은 점은 본받아 함께 천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좋은 벗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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